오늘은 삼일절입니다.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손꼽아 기다리는 공휴일인데요, 3월에 하루밖에 없는 귀한 공휴일이면서 올 해는 금요일에 걸리는 바람에 금토일 3일의 황금연휴가 성립되어 모두가 꿀 같은 휴가 계획을 세우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그저 공휴일이라고 좋아하기보다는 105년 전 오늘 한반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었는지 한 번쯤은 돌이켜보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투쟁하셨던 우리 선조들을 기리는 시간을 잠깐이라도 가져보시는 게 어떨까요? 영화 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영화 는 2019년 2월 27일, 삼일절을 2일 앞두고 개봉하였습니다. '유관순 열사'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고아성'이 실제 유관순 열사의 외적인 모습과 많이 닮아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이 영화는 삼일..
영화 기생충 소개 영화 기생충은 관객들에게 사회 계층의 불평등과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설득력 있는 전개를 보여줌으로써 전 세계에서 극찬을 받아 한국 영화 최초로 오스카 시상식에서 무려 4관왕을 달성한 영화입니다. 대부분의 평범한 중산층 관객들은 잘 알지 못했던 계층인 사회 밑바닥의 가난한 사람들의 삶과 사회 최상류 층 사람들의 삶을 대조적으로 보면서 영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그들의 삶을 경험하게 됩니다. 영화 줄거리 속 비춰진 사회 계층의 모습 1. 낙오에 대한 두려움 이 영화는 가난한 계층인 ‘‘김 씨 가족’이 상류층인 ‘박사장네’ 집안에 위장 취업을 하면서 본격적인 전개가 됩니다. 그들은 증명서와 면허증을 위조하여 각각 다른 역할로 취업을 하게 되고, 쉽게 돈을 벌어 빠른 신분 상승을 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소개 미국 뉴욕에서 가장 큰 패션매거진 회사 중 하나인 ‘Elias-Clarke(실제로는 Vogue를 모델로 한 가상의 회사)’에 입사한 야심 찬 인턴의 성장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이제 갓 졸업을 하고 뉴저지 시골에서 대도시 뉴욕으로 호기롭게 상경한 앤드리아는 살벌한 패션 산업계에서 차가운 사회의 현실에 부딪힙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려는 청춘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해 주는 를 소개합니다. K직장인의 시선으로 영화 들여다 보기 1. 인정 받아야 한다는 압박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우리가 눈여겨볼 요소 중 하나는 신입사원 앤드리아(앤 해서웨이)가 회사에서 인정받고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입니다. 마치 사회초년생 시..